심형래 감독,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 강타 'HOT' 주연 '평화의 시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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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 강타 'HOT' 주연 '평화의 시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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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이 "SF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을 보고 강타 이하 'HOT'가 주연을 맡은 SF영화 '평화의 시대'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알리타 포스터, 평화의 시대 포스터, 알리타 예고편, 평화의 시대 스틸컷
알리타 포스터, 평화의 시대 포스터, 알리타 예고편, 평화의 시대 스틸컷

17일 심형래 감독은 "반갑게도 SF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 속 여자 주인공 '알리타'가 26세기에 펼치는 모터볼 경기 장면이 그룹 'HOT'가 주연을 맡아 당시 CG 기술력으로는 훌륭한 작품인 SF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주인공 'HOT' 멤버가 서기 2200년에 펼치는 축구 경기 장면이 다시 생각났다"고 말했다.

2000년 7월 15일에 개봉한 SF영화 '평화의 시대'는 '로렌스 리'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주연을 맡아 서기 2200년 JM344 공간 경기장에서 일종의 축구제전, '갤럭시 컵'에서 CG로 탄생한 제우스 별 대표, 제우스팀과 경기를 펼친다.

2019년 2월 5일로 개봉일이 확정된 설날 개봉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제임스 카메론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로사 살라자르'가 컴퓨터 그래픽의 힘으로 '알리타' 역을 맡아 모터볼 경기 장면을 펼치게 된다. 특히 '알리타: 배틀엔젤' 포스터에 공개된 위협적인 자세로 경기장을 질주하고 있는 사이보그들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모터볼 경기에서 선사할 짜릿하고 색다른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할리우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웨타 디지털 제작진으로 내한한 김기범 CG 감독은 "영구아트에서 만든 '디워' 데모릴로 ILM에 입사할 수 있었다. 영화 '알리타', '혹성탈출', '어벤져스', '아이언맨2', '트랜스포머3', '스타워즈', '디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심형래 감독의 '디워'다"고 밝혔고, "'알리타: 배틀엔젤'은 '모터볼 경기' 장면만 아이맥스로 보셔도 가치가 충분한 영화다"라고 전했다.

이에 심형래 감독은 "SF영화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과 포스터에 등장한 '모터볼 경기' 장면이 강타 이하 'HOT' 멤버들이 주연을 맡은 SF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서기 2200년, 제우스 팀과 축구 경기를 펼친 장면이 떠올랐다. '알리타'가 입고 있는 '갑옷' 같은 보호 장비가 강타 이하 'HOT' 멤버들이 입은 보호 장비가 생각이 났다. 강타,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 멤버와 '에쵸티' 팬분들이 '알리타: 배틀엔젤' 예고편을 보시면 당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 '평화의 시대'는 거의 20년 전 작품이지만 그 당시 기술력으로 훌륭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사랑하는 후배들인 SM엔터테인먼트의 강타(안칠현) 이하 'HOT' 멤버들, '에쵸티' 팬분들과 YG엔터테인먼트의 은지원 이하 '젝스키스' 멤버들과 '젝키' 팬분들과 영화배우 정영주, 심형탁, 김성오, 수현 이하 팬분들도, 내가 '알리타'의 주인공이 되어 '알리타'의 시점으로 사랑하는 HOT, 젝스키스, 정영주, 심형탁, 김성오, 수현을 위해 또는 가족과 친구를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운다는 마음으로 '알리타'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 더 재밌게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한편의 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누구는 재밌다. 누구는 재미없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우선 영화 평점이나 평론가분들의 의견은 나중에 보고 많은 분들이 빨리 '디워' CG를 제작한 대한민국 김기범 CG 감독이 제작한 '알리타: 배틀엔젤'을 꼭 보셨으면 좋겠다. 관람 후에 영화 평점과 평론가분들의 의견을 비교해 본다면 더 재밌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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