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오)는 지난 11일(금)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2019년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협의회장, 지역 후원자 및 주민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를 나누고, 2019년 중앙동 업무보고를 함께 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연초에 발생한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에 처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시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서로 화합해 중앙동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힘을 내자고 다짐하며, 보고회 직후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화재예방 안전캠페인과 함께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앙동 기관단체협의회 김희준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모든 기관·단체와 주민이 합심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다시 찾는 중앙동·빛나는 중앙동’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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