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취업률 고공행진...이유 있었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복대학교 취업률 고공행진...이유 있었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교육부 공시 75.5%....수도권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 수성

대졸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대학 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취업률이다.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수도권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달리는 경복대학교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교육부 공시에 따르면, 경복대는 2015년 72.8%, 2017년 76.9% 취업률 달성에 이어 2018년 75.5%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가 이렇듯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경복대는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사업,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맞춤형 취업 길라잡이 대학일자리센터의 역할이 비결이라는 목소리다.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72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경복대는 수도권 72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력으로 졸업생 1명당 3개 산업체에 취업을 약속하는 취업보장형 협약을 구축하고 있다.

2009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의 산업체 현장 중심 직무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의 질적 및 양적 성장, 산업체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반영한 기업맞춤형 전문교육을 수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최초로 현장실습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현장실습인증제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산학협력 사업이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학생 양측 모두에 만족스런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노력을 통해 취업걱정이 없는 진정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사회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

경복대는 사회맞춤형학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개념 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학생선발부터 교육과정, 졸업후 취업까지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협력한다. 경복대는 1차로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의료미용과, 국제관광과 등 4개학과를 사회맞춤형학과로 운영중이며 이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인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해당 기업에서 실습, 현장견학, 생산장비 등 기업맞춤식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산학협약으로 정한 인원만큼 해당기업에 관리자 역할을 하는 중견관리자로 채용된다.

경복대는 장기적으로 사회맞춤형학과가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를 해결하는 최적의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 꿈을 현실로 대학일자리센터 ...성공취업 커리어 로드맵

취업·진로지원 로드맵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탐색 프로그램(KBU Up+)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 파악, 진로변화과정을 탐색하고 자기분석, 자기이해의 기초를 마련하여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취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취업지원을 위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메이킹 등 개인별 찾아가는 취업클리닉 운영, 강소기업탐방, 취업박람회 참여, 면접역량강화를 위한 셀프면접기 활용, 학과별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1:1맞춤형 진로취업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컨설턴트 배정,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교과목,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복대는 올해 ‘비전 2025' 핵심목표인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미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 ‘AI(인공지능)기반 에듀인(Edu-Innovation) 구축’을 발표하고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