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스카이캐슬'(SKY캐슬) 16회가 의외의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JTBC '스카이캐슬'(SKY캐슬) 16회에선 김혜나(김보라 분)의 사망에 대해 김주영(김서형 분) 선생과의 접점이 드러나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스카이캐슬'(SKY캐슬) 16회에서 황우주(찬희 분)는 김혜나의 사망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강예빈(이지원 분)의 활약으로 김주영 선생의 흑막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강예빈이 발견한 김혜나의 유품 중 그녀가 사망 전 김주영 선생의 사무실에 찾아가 강예서(김혜윤 분)의 성적 비리를 파헤친 녹취록이 발견된 것.
해당 녹취록 속에서 김혜나는 김주영 선생에게 강예서의 성적과 관련해 시험지 유출 사실을 지적, "공범이 누구냐"라고 떠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에 일각에선 앞서 김혜나와 한차례 갈등을 빚었던 신아고등학교 한국사 선생을 지목, 김주영 선생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그는 김혜나의 사망 이후 수업 중 학생들을 향해 "고3이 본분을 잃고 연애질이나 하니까 이런 불상사가 생긴 거다"라며 "여자 잘못 만나면 신세 망친다. 황우주 짝 난다. 김혜나처럼 되바라지고 싸가지 없는 애를 뭐 하러 사귀어가지고"라고 발언했던 바, 그가 김주영 선생과 내통해 시험지를 유출했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김혜나가 김주영 선생과의 대화 이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던 바, 한국사 선생도 해당 사건에 관련이 있을 것이란 추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김혜나가 사망 전 김주영 선생을 협박했던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스카이캐슬' 16회 이후 그녀를 살해한 진짜 범인과 동기가 어떠한 방식으로 밝혀지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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