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SKY캐슬)'이 스포 속에서 16회가 방영됐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 16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는 황우주(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우주는 김혜나의 죽음과 관련해 용의자로 몰리며 큰 충격에 빠졌고, 거듭 혐의를 부인하는 황우주의 곁을 엄마 이수임(이태란 분)과 아빠 황치영(최원영 분)이 지켰다.
이수임은 황우주의 결백을 확신하며 의혹을 파헤쳤고, 그 끝에 김주영(김서형 분)이 있음을 알고 김주영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떠났다.
특히 16회 방송을 통해 김혜나를 살해한 범인이 김주영일 것이라는 다양한 단서들이 포착된 바.
김주영은 딸 강예서(김혜윤 분)을 걱정하는 한서진(염정아 분)과 손을 잡고 황우주를 용의자로 몰 계획을 실행, 조선생(이현진 분)에게 "경찰이 눈치채지 못하게 마무리 잘 해라"라고 말해 의혹을 증폭시켰다.
또한 강예서와 대화를 나누는 김주영의 손등이 클로즈업됐고, 이때 그녀의 손에 멍으로 보이는 상처가 포착돼 범행 도중 생긴 상처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스카이캐슬'은 엄청난 화제성 만큼이나 스포(스포일러)의 피해도 만만치 않은 상황. 결말까지 예측하는 스포성 글이 온라인상에 거듭 올라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스카이캐슬'이 이러한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부작 '스카이캐슬'이 16회까지 방영되며 종영까지 단 4회 남은 가운데 김서형이 진짜 김보나를 살해한 범인일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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