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10일 2019년도 제1회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토닥토닥’을 시작했다.
자조모임 ‘토닥토닥’은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고통과 부담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1회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2019년 제1회 첫 자조모임은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 ▲치매가족휴가제 등 치매환자 가족을 지원하는 제도를 설명하고 ▲자조모임의 운영방식 및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에 처음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서 웃을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런 곳에 나와서 한번 웃어본다. 나처럼 치매환자를 가족들 끼리 만나니 할 이야기도 많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가족 들이야 말로 꼭 필요한 지역사회의 치매지지 자원이다. 치매환자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 돌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조모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303)로 문의 하면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