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8.9%가 ”나는 성적 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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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8.9%가 ”나는 성적 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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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추세…동성결혼 합법화, 78.4%가 "찬성"

일본 광고회사 덴쓰(電通) 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성적 소수자(LGBT)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8.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2015년 조사의 7.6%에서 1.3%p 상승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인터넷을 통해 전국의 20~59세 6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유럽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동성결혼의 합법화에는, 78.4%가 "찬성" 또는 " 찬성하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직장에서 동성 커플에게 배우자 수당을 지급하는 등의 지원제도 유무를 물은 결과 54.5%가 "없다"고 대답했다. "지원제도가 있다"는 응답은 5.5%에 머물렀다.

일본에선 성적 소수자 등을 배려하기 위해 인감등록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나 신청서에 성별란을 폐지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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