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보니 앞이 캄캄합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가 파탄한 원인을 짚었다.
김 전 도지사는 그 첫째로 ‘반(反) 대기업-친(親) 민노총 정신’을 꼽았다. 그는 “전국이 파업·시위 천국이 됐다”며 “이제 굿판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도지사는 “삼성 이재용, 롯데 신동빈 회장이 재판 중이며 전경련은 완전 마비시켰고 법인세는 3% 올렸으며 최저임금은 33% 올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시간 주 68시간을 52시간으로 갑자기 단축시키곻 모두 정규직으로 하라고 한다”며 “노조의 갑질 인민재판에 노영방송까지 가세해서 진저리치게 하고 친노조 무더기 입법에 기업은 폐업, 감원, 해외탈출 사태”라고 소개했다.
미국,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유럽상공회의소까지 나서서 문재인 경제정책 비판하고 나섰습니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경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꼽았다. 경제정의, 경제민주화, 평등, 공평을 시도 때도 없이 구호처럼 외치며, 적폐청산 한다고, 세무조사, 공정거래 조사를 한다는 것이다.
김 전 도지사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데 기업이 장사가 돼야 투자하고, 돈을 벌어야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또한 정부 경제정책을 체감케 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국민들은 “망했다, 집어치우자, 줄이자”를 체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전 도지사는 “이제 촛불을 꺼야 한다”며 “세계 초일류 기업을 적폐로 몰지 말고, 귀를 기울이고 3류 주사파 정치인은 일류 기업인을 적폐로 몰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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