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호한 의지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전 지사는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솔직하고 예의 바르다”며 김정은 대변인 노릇을 계속하는데 이는 완전 가짜“라고 지적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공항까지 따라가서 큰형 김정남을 독살한 김정은이 예의 바른가? 고모부 장성택을 고사총으로 난사한 35세 김정은이 예의 바른가?“라고 따졌다.
이어 ”국내에서는 탈원전 억지로 밀어붙이더니 체코에 가서는 우리 원전이 좋다고 하니 이런 국제사기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공약에는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라고 해놓고, 거꾸로 공익신고자 신재민을 고발해 죽음으로 몰아가고, 김태우를 고발하고, 직위해제 시켰다“며 ”대선 후보 시절 공직 후보자 인사 5대 불가원칙을 홍보해 당선된 다음, 병역기피, 탈세,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5대 원칙을 다 팽개쳐버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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