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화재안전 백년대계를 위해 연말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단계 대상(다중이용시설 등 8886개동) 조사를 완료했다.
2019년부터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위험물 시설 등 2만 2900개동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추진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구축된 기초자료는 향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작전 등 화재현장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건축물의 안전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도민의 안전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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