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밖에서 시국미사라는 이름으로 반국가 활동을 일삼는 정치사제들에 대한 규탄활동을 이어온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이하 대수천)이 조직 전국화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4시 천주교의 본산이 명동성당 교육관에서 미사를 갖는다.
이계성 대수천 상임대표는 9일 “명동성당 대수천 미사에서는 교회의 주인이 신자들임을 밝히고 탈선한 사제들에 대한 경종을 울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내란범 이석기를 양심범이라고 석방을 요구하며 교황님이 북한방문을 촉구하면서 핍박받는 북한 동포들 인권에는 함구하는 사제들이 스스로 물러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수천 미사에는 명동성당에서 5년간 주임신부로 근무했던 여형구 신부가 집전을 하고 대수천과 뜻을 같이하는 신부들이 동참한다.
이 상임대표는 “대수천 미사에 1천명 이상이 참석하면 염수정 추기경이 대수천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주교회를 바로 세우려는 많은 신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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