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맹유나가 뜻밖의 부음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H엔터테인먼트는 8일 "맹유나가 지난달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부음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맹유나는 홀로 거주 중인 자취방에서 가족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맹유나는 약 10년 전인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채식을 해 온 것으로 전해져 "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주변의 탄식이 이어졌다.
소속사 측근은 "맹유나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상당한 부담감과 압박을 느꼈다. 평소 체중에 대한 강박도 있었기 때문에 사고 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사정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 주제곡을 통해 친근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았던 맹유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팬들의 추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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