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탐방] 1954년 대한민국 역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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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 1954년 대한민국 역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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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회담,제3대 국회 총선거,SEATO 개막

남로당 중앙특수부대에 소속 된 언론계의 거물 간첩(정국은)의 사형이 집행 되었다. 해방과 함께 한반도 북반부에 진주한 소련군과 공산주의자들은 그들의 목적 달성과 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남한 내 언론계에 침투 세력을 확장했다.

남로당 중앙 특수부의 조직 하에 ‘국제신문’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그들의 노선을 추종하는 언론인들을 모아 여수. 순천 반란사건의 과장된 왜곡보도 등 그들의 선전선동에 주력했다. 이와 같은 그들의 활동에 주동적 역할을 하여온 인물이 바로 정국은 이었다.

정은 국제 통신사를 조직하고 소련의 타 스 통신만을 수신하여 남로당에 정보를 제공 하던 중 당국의 주시를 받게 되자 ‘국제신문’의 폐간과 함께 국제통신도 폐문, 반민밀정혐의로 반민특위에 체포 되었다.

그의 이적행위와 간첩협의가 드러나자 일본으로 도피, 조총련계의 보호 속에 간첩 활동을 계속하던 중 일본의 추방 명령을 받고 한국에 나타났을 때 신분은 연합신문 편집국장 겸 동양통신 편집국장의 신분으로 언론계에 등장했다.

이어 그는 국회 양우정 의원의 보호아래 당시 정계의 실권을 쥐고 있던 족청계의 참모로 등장, 치안국 경무관 대우의 신분증과 함께 경비전화까지 설치했고 경찰로 하여금 신변 보호를 받고 있었다. 그의 노골적인 간첩행위에 분노한 당시 윤치영 국회 부의장이 정국은의 간첩행각에 대한 폭로로 53년 8월 31일 육군 특무대에 의해 체포되어 전모가 밝혀졌으나 보석으로 석방 일본으로 도주했다.

일본에서 조총련의 막대한 공작금을 쥐고 온 그는 당시 육군본부의 기관지인 ‘철군’을 인수 국방신문으로 개명하고 자신이 국방부와 육군 및 해군본부에 무상출입하면서 군 고위층과 접촉, 미 군사원조 상황, 남한 경제정책, 고급장교들의 분열유무, 등을 당에 보고하면서 국방신문을 운영 하던 중 일간신문 태양신문사를 인수 가두판을 발행하던 중 남로당 간부들의 체포로 모든 것이 폭로되어 국방신문과 태양신문이 폐간, 언론계의 거물 간첩 정국은의 사형이 집행 되었다.

*제네바 회담*
1954년 4월 2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한국전 참가와 관련 국가의 외상들이 한국의 평화적 통일과 인도지나전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제네바에 있는 전 국제연맹 회관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열었다. 이는 1953년 7월 27일 조인된 한국 휴전 협정에 규정된‘한국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정치 회담을 90일 이내에 개최 한다’라는 조항의 성취를 위한 동.서방측 대표들의 첫 모임이다.

*제 3 대 국회 총선거*
1954년 5월 20일 제3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203인의 의원을 선출, 국회가 개원 되었다. 3대 국회는 자유당이 절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여당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따라서 국회의장에는 이기붕이 당선되고(4년) 부의장에(2년) 곽상훈, 최순주,조경규, 황성수, 이재학 의원 등이 각각 부의장으로 활략, 제3대 국회는 자유당의 장기 집권을 다지는 초석 역할을 했다

*SEATO 개막*
1954년 9월 6일 공산침략에 대처키위해 ‘동남아시아 집단 안전 보장 조약’가맹 8개국 외상들은 미국이 초안한 동 조약의 내용을 검토 그들의 공동 이익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립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역사적인 첫 회합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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