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7일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기성용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황인범 선수와 교체됐다.
이날 후반전 경기에서 필리핀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낸 대한민국은 득점을 위해 총 공세를 시작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킥 오프 구간을 넘어간 기성용 선수는 이재성 선수와 패스를 주고 달리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 뒤쪽 햄스트링 부분을 잡고 절뚝거리다 결국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기성용 선수가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중계를 통해 포착돼 축구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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