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감독 이사강과 가수 론이 결혼에 대한 로망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비디오스타'에서 띠동갑 연상연하 연인관계로 이목을 모았던 이사강과 론이 결혼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이사강과 론은 작년 11월 "사랑을 키워간지 약 2년째다. 내년엔 결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이사강과 론의 띠동갑 가까이 차이나는 나이대는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충분했다. 

이에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사강 론의 결혼에 흥미가 쏠린 가운데 이날 방송을 통해 이사강 론이 결혼 진행 상황을 밝히자 연일 반응이 뜨겁다. 

이날 이사강과 론은 셀럼 가득한 얼굴이었다. 이사강은 "행복이 최우선. 조촐하게 결혼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강은 "회사 식구들이 지미집으로 쫙 찍어주고, 로닌을 들고 결혼 장면을 담아줄 계획"이라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미집과 로닌은 실제 촬영감독들이 쓰는 전문 장비로 뮤비, 영화, 광고 등에 사용된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그거 엄청 큰건데..."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이사강 론 결혼을 부러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