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2일 이동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이미 14대의 교통약자 전용 승합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개인택시를 교통약자 전용으로 5대를 임차해 총 19대로 운행키로 했다.
이용 대상은 1~2급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 상이등급자(1~2급)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요금은 기본요금 5km/1,000원, 추가요금은 km당/200원이다. 지역 내 운행 시 최대 5,000원이 부과된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1일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게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 콜센터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가 도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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