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영영 만나지 못할 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꽃뱀의 윙크를 주던 사람이든 애틋하게 가슴에 져몄던 사람이든 칼날의 시린 상처만을 남게 한 사람이든
그들에게서 떠나가는 마지막 내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삶이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듯 지금의 이별, 아픔도 언젠가는 망각되고 말 것이지만..
누군가의 가슴 안에서 잊혀지는 그 날까지 살아가며 문득 문득 떠올려지며 기억되어질 때 엷은 미소를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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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涯地角有窮時
只有相思無盡處 "
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