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7일 ‘2018년도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운영 유공기관’으로 문경시에 소재한 미오림복지재단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사회복지법인 운영 유공기관 선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미오림복지재단은 시설점검 결과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며, 법인회계와 시설회계를 법률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분리 운영․집행하는 등 타 법인의 귀감이 되고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오림복지재단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법인 사무국에 별도의 직원을 두어 법인과 시설의 업무를 명확하게 구별하여 운영하고 대표이사의 개인 출연으로 시설 개보수와 종사자 상시 교육,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의 점진적인 모델 개발로 장애인 임금보전과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고 있는 등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모범 법인과 시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내년에는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교육을 통해 모든 사회복지법인이 공공성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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