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과정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서서 기다리게 하는 불편을 없앴다고 하지만, 성과와 단속방법에 대해 말들이 많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스피아르'가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20세이상 남녀 운전자 800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선별단속'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찬성' 41.0%, '반대' 17.0%로 나타났다.
'찬성'이유는 “교통흐름의 효율성 높아짐, 교통체증 감소”가 46.8%, “인권침해”, “불필요한 단속 근절” 등이 있었고, 반대이유는 “음주운전자가 늘 것이다” 21.3%, “단속 부정확 우려” 11.3%, “음주운전자체 금지” 6.9%, “효율적인 단속이 불가능” 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방지에 효과적(기여했다)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15.7%가 “보다 효과적이다”, 24.9%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음주운전 선별단속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개선방안 중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항으로 “음주운전자의 처벌 강화”가 56.0%, “지속적 단속 시행” 52.3%, “음주운전 위험성 교육” 40.9% 등으로 원천적 근절방안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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