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들이 26일 오후 6시 30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가발을 만들 수 있도록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머리카락 기부자는 공현진(도계중), 김다은(반송여중), 김민주(진해여중), 김시영(창원중앙중), 김지우(반림중), 손채연(삼정자중), 심은주(창덕중), 안수아(반림중), 안자희(봉림중), 윤유민(봉림중), 이다연(삼정자중), 이혜민(반림중), 임명진(창원여중), 전연희(반림중), 홍수아(진해여중) 등 15명이다.
올해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을 졸업하는 단원 15명은 그동안 공연을 위해 정성껏 길렀던 머리카락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가발에 사용하도록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기증했다.
졸업단원들은 그동안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자매도시 교류음악회와 국내 교류공연을 통해 창원의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로서 역할도 충실히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