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 4선)이 20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어른이날 대잔치' 청년토크콘서트를 성료하였다.
자유한국당 청년당원들과 일반지지자들의 환호속에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하였다. '청년이 미래다! 정답포럼'(이하 정답포럼)이 주최,주관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전국에서 모인 20대 청년당원 20여명과 30대 청년당원 30여명 그리고 일반지지자들 100여명이 80석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정우택이답이다!"가 적힌 빨간 풍선을 흔드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
행사초반에는 취재진까지 몰려 좁은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입장을 못하기도 하였다.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힘든 시기인만큼 당을 잘 이끌어주어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하였고 특히 김선동 의원은 축사에서 비대위에 함께 있을때 "정통 우파의 선택!"을 건배사로 했었다고 소개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윤상직 의원과 정종섭 의원도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 의원은 토크쇼 중에 피구공을 던지고, 배틀그라운드 캐릭터의상을 입은채 대재앙을 공격하는 등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특히, 현 정권에 대한 날이 선 퍼포먼스는 정 의원의 대여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참가자들은 "권위적이지 않고 매우 신선했다" , "청년들과 스스럼없이 웃으며 대하는 모습이 좋았다" 며 대체로 색다른 형식과 중진의원의 새로운 모습에 신선했다는 평이었다. 정 의원은 청년당원들에게 보수는 온고지신의 자세라고 강조하며, 좌파들의 프레임을 경계하고 품격있게 당당해질 것을 당부하였다.
정답포럼의 이대경 회장은 "새해에는 '정우택멘토의 청년정책,청년토론' 이라는 심도 깊은 정책토론회도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내년 2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청년들과의 스킨십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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