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들버리 연구소, ‘북한, 외국과 공동연구로 무기기술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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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들버리 연구소, ‘북한, 외국과 공동연구로 무기기술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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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제재에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
- 북한과 제 3국의 공동 과학연구 가운데 60%가량은 군사 분야로 응용
- 북한+제 3국 공동과학연구 :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극복해내려는 속셈
지금까지 약 60년 동안 북한 공동연구 간행물 1,304건 중 100건(전체의 7.67%)은 이중용도 기술, 다시 말해 대량살상무기(WMD) 혹은 기타 군사적 목적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656건(전체의 50.3%)은 군사응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이중용도와 군사응용을 전부 합하면 전체의 57.97%로 군사용 목적의 연구기술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약 60년 동안 북한 공동연구 간행물 1,304건 중 100건(전체의 7.67%)은 이중용도 기술, 다시 말해 대량살상무기(WMD) 혹은 기타 군사적 목적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656건(전체의 50.3%)은 군사응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이중용도와 군사응용을 전부 합하면 전체의 57.97%로 군사용 목적의 연구기술로 파악됐다.

미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북한이 무기 개발 기술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들과 공동으로 과학연구를 통해 무기개발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한과 제 3국의 공동 과학연구 가운데 60%가량은 군사 분야로 응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미들버리 국제연구소 비확산센터는 밝혔다.

이 연구소는 지난 1958년부터 2018년까지 북한의 공동연구 간행물 1,304건을 분석해 지난 19일 발간한 북한의 국제과학협력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금까지 약 60년 동안 북한 공동연구 간행물 1,304건 중 100(전체의 7.67%)은 이중용도 기술, 다시 말해 대량살상무기(WMD) 혹은 기타 군사적 목적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656(전체의 50.3%)은 군사응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이중용도와 군사응용을 전부 합하면 전체의 57.97%로 군사용 목적의 연구기술로 파악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미들버리 국제연구소의 조슈아 폴락(Joshua Pollack)) 선임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와 과련, “북한과 제 3국간 공동연구사 최근 더욱 더 늘어나 제재회피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고 밝히고, “북한 과학자들이 국제적인 동동연구를 갈수록 중시하는 배경에는 제재를 극복해내려는 의도가 일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과학기술 봉쇄를 뚫어내기 위해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며 북한 과학자들에게 연설했다고 전하고, “북한의 우라늄 정제와 원자력발전소용 고압 케이블 절연 등 일부 분야를 지목하면서 국제 제재에 위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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