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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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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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018년 12월 22일 오후 운봉 이규완 민화작가의 색채여행 10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10(김한정 기자)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10(김한정 기자)

이규완 작가는 이번 토크쇼에서 운봉 이규완 작가의 10번째 이야기 ‘오방색(五方色)’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오방색은 미술에 있어 아름다움의 극치로 볼 수 있는 색채들, 동 서양의 미학으로 분류해 볼 때 서양은 미시점적이고 분석적인 색채관을 통해 아름다운 미술로 표현한 반면, 우리 민족이 추구한 색채미학은 생명철학을 부여한 오방색이 있으며 이것은 음양오행과 결합한 오방색과 관련지어진 부분에 있어서 음, 양의 오행은 엄연히 다른 부분에 있다고 볼 수가 있다.

음양오행 사상은 고대 동양에서 우주에 대한 인식과 사상을 정립한 원리이다. 음과 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과 양의 두 기운이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오행을 생성하였다. 세상 모든 존재는 음과 양에 의해서 생겨나고 소멸한다.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10(김한정 기자)
운봉 이규완 작가의 색채여행 10(김한정 기자)

또한 하늘의 별을 볼 때 제자리를 지키는 항성보다 일정한 궤도 없이 떠도는 행성의 신비로움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여할 것이란 믿음을 가졌다. 그래서 해와 달의 陰, 楊의 5개의 행성중 목성, 화성, 수성, 토성, 금성 중 수성을 우주관의 기본으로 삼았다. 지구의 기본 요소인 나무, 불, 물, 흙, 쇠의 5가지 원소가 상호작용함에 따라 자연과 인간의 삶을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따라서 전통적인 오방의 색채의식은 기원전 1세기경 전한시대에 성립된 음양오행사상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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