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가 지난 21일 새로 지어지는 야구장 명칭을 “창원 NC파크“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마산종합운동장의 통합 명칭은 마산야구센터로 변경했고, 2군이 사용 하게 될 기존에 사용하던 야구장은 마산야구장으로 명칭을 유지했다.
명칭 선정 기준은 역사성, 전통성, 지역의 정체성, 합리성, 공익성, 경제성 그리고 NC구단 명칭사용권 존중 등 7개의 항목으로 12월 11일 제2차 회의에서 결정한 후 10일간에 걸쳐 全 위원들이 마산야구공원, 창원NC파크, 창원NC 다이노스, 창원퓨처스파크 등 다양한 명칭을 제안했으나 “창원 NC파크”로 최종 결정 됐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위원들은 마산야구센터에 유소년 야구 공간 설치를 제안하고 진해 지역을 위한 진해야구장 시설 개선 등을 요청했으며, 원정 야구팬의 귀가 지원을 위한 KTX증편과 야구경기가 늦게 끝날 때를 대비한 심야버스운행 등을 제안했다.
창원시는 명칭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명칭에 대해 새 야구장의 시설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위원회의 정책 제안은 실행 가능성을 분석하여 중, 장기적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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