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반대 위한 택시 파업, "재벌 위한 특혜 수준…외신에 구원 요청 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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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반대 위한 택시 파업, "재벌 위한 특혜 수준…외신에 구원 요청 의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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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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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택시 업계 종사자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전국 택시 업계 종사자들은 총파업을 선언하며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에서 카카오 카풀 반대 3차 집회를 벌였으나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택시 4단체로 이루어진 '택시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풀 문제에 대해 사회적 대화는 수용할 수 있지만 사전 협의 없이 시작된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카풀로 하루 100만 콜, 1년에 7000억~8000억을 벌어갈 수 있는데 이게 재벌 특혜가 아니고선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청와대는 답변이 없다. 일각에선 미국 백악관에 구원 요청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들은 20일 3차 집회를 개최하며 정부와의 합의점을 찾고자 했으나 결국 의견차를 좁히는데 실패, 21일 오전 기준 현재까지 일부 지역엔 여전히 파업을 진행 중에 있어 세간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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