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19년 문화, 체육시설 생활SOC 분야에 78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시설 확충 예산은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에 48억 원, 체육시설 확충 예산은 지방체육시설 등 5개 분야 740억 원 이다.
내년에 투자되는 문화시설분야 주요내역은 ▲진주 연암도서관 등 노후 공공도서관 4개소를 리모델링해 서비스 기능을 보강하는 데 33억 원 ▲하동 진교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생활형 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9개소 13억 원 ▲고성 문화문화원을 지역문화의 거점 시설로 육성하기 위한 노후화된 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한다.
체육시설분야는 ▲사천 다목적체육관 및 체력단련장을 포함한 체육관, 종목별 체육시설, 전지훈련시설 등 지역체육시설 지원에 23개소 430억 원 ▲ 창원 갈뫼산 체육시설조성 등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조성에 178억 원(14개소) ▲양산 동면체육공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에 113억 원(7개소), ▲남해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에 16억 원(5개소)이 투입된다.
‘생활SOC’는 사람이 먹고, 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문화, 체육시설, 보육, 의료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시설을 말하는데, 생활SOC가 확대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근거리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개방형 북카페 등에서 쉽고 편리하게 여가 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경상남도는 내년 1월 예정인 생활SOC 추가공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생활SOC 투자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집행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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