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악기와 세계 각국 민속악기가 고루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황홀한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규 1집 음반 '소우주(Microcosm)' 이후 6년만에 신곡을 담은 앨범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 윤주희. 국악을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으로 그려내는 해금 연주자이자 작곡자인 윤주희의 2집 음반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린다.
윤주희는 이번 음반을 통해 광활한 우주의 작은 점에 지나지 않은 이 지구에 태어나 삶을 살아내고, 다시 자연으로 회귀하는 필연적 순환을 자신의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직접 기획과 프로듀싱, 작곡과 편곡, 연주까지 담당한 이번 음반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그녀만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수 선우정아, 하림 등 그간 그녀와 함께 작업해 온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가야금, 대금, 피리, 타악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 재즈 뮤지션 등이 대거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세련된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2집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는 2집 음반 수록곡과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던 레퍼토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음반에 함께 참여한 가수 선우정아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히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감성과 통찰력을 담은 그녀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대중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이번 공연은 12월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발매하는 윤주희의 2집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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