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14일 신한대 실내체육관에서 본교 외국인 유학생(석사, 학부 및 어학연수생)들의 원활한 교내 적응 및 정착과 학생들간 교류 기회 지원을 위한 ‘2018년도 외국인 유학생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원 신한대 부총장을 비롯하여 김민수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 및 김형희 서무팀장, 김경환 국민은행 도봉지점장 등 유학생들과 관련이 깊은 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부터 학교 공연예술학과 K-POP댄스팀과 태권도팀의 공연, 장기자랑, 만찬, 각국 음식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신한대에는 몽골, 베트남, 중국, 우즈벡 등 약 550여명의 학부생 및 어학연수생이 재학 중이다.
신한대학교 국제교류처 이대홍 처장은 ‘유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것은 학교의 노력과 서로 간의 도움’이라 이야기하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해외에서 큰 인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대 재학중인 베트남 학생 히엔은 “이번 유학생의 밤 행사에 아르바이트가 있었지만 시간을 내서 베트남 전통 음식을 같이 만들었고, 비록 힘들었지만 베트남 음식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히며,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장기 자랑 시간에도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응원하면서 즐겁게 보내면서 내년 행사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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