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는 건조온도에 따라 품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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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건조온도에 따라 품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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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함량 40%면 건조온도 30℃부터 시작

^^^▲ 보리 수확작업종자용과 맥주보리는 급속 건조하면 발아력이 떨어진다
ⓒ 백용인^^^
보리는 수분이 14%이하로 건조돼야 부패하지 않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보리수매시 수분함량을 14%로 규정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보리재배 규모가 작은 경우는 멍석이나 비닐시트 등을 사용해도 좋으나 량이 많을 경우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쌀보리나 밀은 껍질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벼나 겉보리보다 통풍이 나쁘므로 건조기에 넣는 량을 20∼30% 적게 해야 한다.

보리는 수분함량에 따라 품질 변화가 크므로 수분함량이 40% 정도면 30℃이하의 온도로 시작하고, 성숙기에 베어 수분이 34∼35%인 경우에는 35℃로 시작해 점차 온도를 올려 줘야 한다.

수확시 수분함량이 27% 이하일 경우에는 건조기 온도를 약 40∼45℃로 조절해도 좋으며, 적정 건조속도는 보리알 수분이 한시간에 1%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종자용과 맥주보리는 급속 고속건조시 품질과 발아력이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상선 지도사는“수분함량이 14%까지 내려가면 밀은 2.0mm, 맥주맥은 2.5mm 체를 이용하는 등 맥류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피해립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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