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교수의 ‘비판적 환경주의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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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교수의 ‘비판적 환경주의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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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이 필독해야 할 환경비판 서적

 
   
  ^^^▲ 이상돈 교수가 저술한 '비판적 환경주의자'^^^  
 

위선적 환경운동가들의 좌경성향 지상(紙上)고발

저자 이상돈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운동에 대해서 예의주시해온 대한민국 보수의 대표적인 이론가이자 지식인이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환경정책과 환경운동에 관하여 그 실체와 실상을 이토록 실천적으로 예리하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파헤친 저서는 없었다.

급진 좌경(左傾)성향을 띠고 있는 한국의 환경운동가들을 저자는 우려의 눈초리로 주시하여 왔었고, 그래서 급진적 환경운동에 대하여 비판적인 시각으로 기존의 환경운동과 앞으로 전개되어야 할 환경운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이데아를 갖게 설정시켜준 저서다.

환경운동이라는 그럴싸한 통로를 통하여 좌경(左傾)정치운동에 활용되었던 속칭 환경운동가들의 실상은 그야말로 지능적이며 환경파괴적인 카오스 상태라고 칭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지난 날 굴절된 정치 때문에 환경운동이 더더욱 급진적 좌파운동가들이 침투할 수 있는 소지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로 환경단체는 좌경(左傾)운동가들의 출입구로 위장할 수 있는 합법을 가장한 통로로 이용되기도 했었다. 지금도 우리의 눈에 비춰진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경도된 좌경(左傾) 모습은 많은 문제점을 이 시대에 제기하고 있다.

흔히들 환경에 관한 책은 흥미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독특한 환경정책과 현실정치와 현실적 환경 제 문제와 더불어 한국의 환경운동에 대한 명암을 짙게 설명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의 진정한 환경운동의 실천적 과제가 과연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는 이념적 저서인 내용성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흥미롭다 못해 재미가 있고, 그것을 뛰어넘어 보수진영은 좌파운동의 본거지 역할도 하였고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일부 환경운동의 뒤안길을 분명히 살펴볼 필요가 있기에 일독(一讀)하기를 권한다.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환경운동의 의미와 방향에 대하여 많은 문제를 제기하였고, 환경정책과 환경운동에 관한 진실과 사실의 추적을 통하여 참된 환경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하여왔던 애국 지식인의 상징 그 자체다.

저자가 지적한대로 우리나라의 환경운동은 순수한 환경운동을 뛰어넘어 정치운동에 관여하여 집중적인 에너지를 쏟아냈고, 그 결과 환경운동하면 그 뒤에는 반드시 정치적 복병이 숨어있는 음습한 그림자를 찾아낼 수 있는 시각을 이 책을 통하여 적나라하게 예시된 사실과 더불어 과학적이고도 정치사회학적인 관점에서 깊게 현실을 접근할 수 있다.

예컨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확보하기 위하여 김대중 후보가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었지만, 환경운동가들이나 환경단체는 단 한사람도, 단 한단체도 그린벨트를 해제함으로서 빚어질 환경의 훼손이나 파손에 대하여 그 아무도 비판하거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시 말하자면, 그 당시 환경운동 단체들에서 활동했던 환경운동가들이 김대중 씨가 집권한 후 김대중 정부의 환경정책의 핵심부에 자리를 잡게 되었으니,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천하가 다 아는 사실로 판명되었던 것이다. 환경단체로 가장하여 좌경(左傾)정치운동을 했던 그리고 하고 있는 단체도 부지기수였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추정, 추론, 단정할 수 있다.

환경이란 우리의 사회로부터 더 나아가 지구촌의 구석구석까지 인류가 맛서야 할 자연과의 조화와 투쟁을 면면이 승화시킬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삶의 동력이다.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부적절하게 제시하는 환경정책과, 위선으로 가득한 허구와 가식들, 또한 좌파적 정치성향을 배경으로 하면서 정치운동에 관여하는 환경운동의 현주소를 우리는 통렬히 비판하여야 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환경운동으로 접근해가는 예지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새롭게 문제의식을 느끼게 된다.

결국 지금까지의 환경운동은 환경도 보호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도 발전시키지 못했고, 또한 문명으로서의 가치를 유지, 보존하지도 못했었다. 따라서 이 책은 환경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는 혜안과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환경대책을 세울 수 있는 지적인 모럴리티를 부여하고 있다.

그래야만 우리는 환경과 문명을 동시에 지키면서 지금까지 환경에 관한 허구와 가식과 위선을 털어낼 수 있는 자정 능력을 지니게 되고, 환경에 대한 진실한 지적접근을 가능케 하며, 그럼으로써 참다운 환경과 환경운동의 가치를 지향할 수 있게 된다.

터무니없는 정치적 포퓰리즘으로 허구의 환경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대선에 나왔던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가한 대목은 매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몇몇 환경단체는 극단적인 종교인들의 단식투쟁을 부추기며 세상의 이목을 끌었고, 이는 대한민국 환경운동 자체의 문제를 국민들에게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환경과 삶과 문명의 울타리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운동을 벌여가야 하는 환경단체의 본질을 외면한 채 다수의 환경단체는 현실정치에 개입하여 낙선운동이라는 불법행위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또 어느 환경단체의 대표라는 사람은 성추행 미수혐의로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었다.

더더욱 코믹한 것은 환경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환경운동단체가 벌이는 시위에 플래카드를 들고 앞장서는 웃지 못 할 비극적인 현상이 한국의 환경운동의 실상으로 영상화 되었으며 이는 한국 환경운동의 부재를 웅변으로 말해주는 좋은 예(例)가 되기도 했다.

저자인 이상돈 교수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장르의 분류로 환경의 포괄적인 모든 문제점들을 집중조명하고 있다.

제 1장 신화와 진실 - 인간의 삶은 좋아지고 있다 - 신화와 진실을 통해서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DDT, 투발루 등에 관한 진실을 소개한 글이다. DDT가 생태계를 파괴했다는 식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잘 알게 해줄 것이다.

제 2장 환경과 정치 - 포퓰리즘은 위험하다 -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에서 벌어진 환경과 정치의 상호작용을 사실관계에 의하여 관찰, 비판하고 있다.

제 3장 환경운동ㆍ환경학자 - 비판과 감시가 필요한 시대다 - 환경운동가와 환경학자들의 위선과 무소신을 통렬히 비판하며, 성찰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다.

제 4장 환경정책ㆍ환경행정 - 전문가가 없으면 실패한다 - 제 4장 역시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에서의 환경행정의 난맥상을 분석하고 비판한 것이다.

제 5장 국제환경회의 - 공허한 담론에서 벗어날 때 -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솔직한 진실을 파헤침으로서 공허한 담론에 대한 쐐기를 박고 있다.

제 6장 자동차 - 기적의 에너지는 없다 - 자동차가 야기하는 대기오염과 이에 대한 대응책의 문제점을 다뤘다.

제 7장 물 - 재산권이 물을 살린다 - 수자원 관리와 물 정책의 면모를 다룬 것이다.

제 8장 폐기물 - 재활용은 만병통치가 아니다 - 를 통하여, 분리수거와 재활용정책의 허구와 위선을 파헤친 것이다.

제 9장 새만금 - 미래를 보지 못한 어리석음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새만금 공사에 관한 그 모든 것이 이 책에 소상히 기록되어 있다.

제 10장 9ㆍ11과 세계무역센터 - 미국을 비난하는 환경단체 - 9ㆍ11테러와 관련한 환경논의를 다뤘으며, 일부 환경단체는 좌파성향의 정치적 어젠다를 걸고 무모한 반미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제 11장 환경을 말하는 사람들 - 진실과 사실만이 환경을 지킨다 - 윌리엄 멀홀랜드, 앨 고어 등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생애에 관한 에세이를 통하여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환경을 보존한다는 것은 진실과 사실에 의하여 만이 가능하다는 필연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상돈 교수의 저서 ‘비판적 환경주의자’는 분명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수진영 우파들이 반드시 책상 곁에 두고, 심오한 시각으로 읽어보아야 할 깊은 내용이기에 나 혼자 읽기 아까워 여러 보수진영에 추천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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