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이달부터 생활쓰레기의 종류별 배출요일을 지정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인제군은 올 연말까지 하루 48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신설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해 가동운영 할 계획으로, 신설 소각시설 사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활쓰레기를 타는 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으로 구분하고 가정에서 요일별로 분리 배출 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타는 쓰레기는 월․수, 안타는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화․목․일, 재활용품은 일․월․화․수․목요일에 해당 종량제봉투 또는 용기 등에 담아 해가 진 뒤부터 자정 사이에 쓰레기 수거장소에 배출하여야 한다.
이에 배출요일 지정운영과 관련해 이달부터 이・반장 회의, 전광판안내, 전단지 배부를 통한 홍보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홍보안내와 병행하여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계도, 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행위 감시단속반 운영과 병행하여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과
배출장소 89곳에 설치된 CCTV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년에도 15대를 추가 설치하여 쓰레기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 군민의 생활쓰레기 배출요일 지정운영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홍보안내와 계도 위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현장실태 점검 및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으로 적발되는 위반행위의 경우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군민의 각별한 주의와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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