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명희 선생, 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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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명희 선생, 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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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 119구급대원들의 굴곡진 삶과 애환을 그려

작가 김명희 선생, 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을 출간했다.

이례적인 특이한 작가소설로 이 작품은 한국 문단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전무후무한, 이례적인 특이한 일이다.

작가 김명희 선생은 세계적인 독일의 작가이자 의사인 한스 카로사(Hans Carossa)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기 까지 하다.

더구나 전국 현직 임상 간호사 50여 명이 작가의 집필을 수개월간 주야로 대기하면서 지원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전적으로 믿고 응원하는 전국 100여 명의 독자들이 후원금을 십시일반 모아 출간한 작품이기에 더욱 빛난다.

일본의 신칸센열차 승객들은 하나같이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고 하니 ‘독서불황’이라고 ‘독자가 책을 멀리’하고 아우성치는 현 시대에, 특이한 이 작품은 대체 어떤 책이기에 이런 놀라운 일이 가능했을까?

이 책은 통해서 현직 간호사들과 119구급대원들의 굴곡진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다.

병원간호사들과 119구급대원, 작가, 독자-등 4단계의 마음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화려하게 사고를 치고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병원과 119구급대원들의 손길을 떠나 살 수 없다. 그게 누구든, 신(神)이 아닌 이상, 모두들 그 안에서 삶을 시작하고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의사도 그 누구도 아닌 간호사와 119구급대원들만이 최전방에서 환자들과 마지막까지 생사(生死)의 사투를 벌이며 함께한다.

그런 고마운 우리 간호사들과 119구급대원들이, 살인적(?)인 노동과 땅에 떨어진 인권으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잃은 지 오래고 염전 노예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영상매체들은 의사들만 현란하게 치장하기 바빴고, 치열하게 뛰는 의료현장 전문 간호사들을 심하게 왜곡하거나 그들의 사기를 바닥까지 떨어트렸다. 지금, 간호사들과 119구급대원들은 지칠 대로 지쳐 의료현장을 떠나고, 떠난 그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들이 지쳤다는 것은 당신의 생명이 위험해졌다는 신호다.

간호사들과 119구급대원들이 살아야 환자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뜻을 같이한 국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메디컬장편소설이 바로 이 화재의 책이다.

작가 김명희 선생은 시인이자 소설가로 1968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인천에 살고 있으며. 2006년 한라일보 신춘문예에 시(詩) '개성집'과 2008년 계간문예지 '시와 시학'에서 시(詩) '송현상회'로 신인상, 2011년 단편동화'산골친구 미르'가 UN이 정한 세계산림의해 동화부문 대상. 2014년에는 고려역사장편소설'불멸의 꽃'. 제2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 이 책이 세종나눔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시집 '빈곳', 평화와 인권 화해와 공존 그리고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는 한국전쟁이 남긴 흉터를 다룬 소설집'붉은 해변'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고려역사장편소설'불멸의 꽃'과 간호사와 119 구급대원들의 치열하고 텁텁한 삶의 현장을 보여준 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등등이 있다.

저자
저자

현재, 뜨거운 시와 소설로 이 땅의 소외된 사람들 위로하며 응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산하 남산도서관 '예비작가교실'외 여러 학교에서 문학인재들을 양성하고 있고, 2016년과 2017년 유망 '신예작가로'선정되어 작가의 단편소설들이 밀도 있게 다뤄졌다. 지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 혜화동-예술가의 집)에서 '김명희 시(詩)창작 교실'과 '김명희 책 쓰기 교실'을 맡고 있고, 중앙일보 필진으로도 활동 중이다. 네이버 블로그 '김 작가의 문학여행'에서,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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