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9년도 예산안 4016억 원 확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청양군, 2019년도 예산안 4016억 원 확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대비 11.7%인 419억 원 증가, 개 군이래 처음으로 4000억대 살림살이 꾸려
청양군청
청양군청

청양군이 내년도 예산안 4016억 원이 14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11.7%인 419억 원이 증가된 규모로 개 군이래 처음으로 4000억대 살림살이를 꾸리게 됐다.

회계별로 확정된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 3436억 원(207억 원 증가) ▲특별회계 111억 원(61억 원 증가) ▲기금 469억 원(151억 원 증가)이다.

주요 재정지표를 살펴보면, 군민 1인당 세출예산액(일반회계 기준)은 1071만원(‘18년 983만원)으로 도내 최초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재정자립도는 9.2%로 지난해 11.5%보다 2.3% 감소했다. 군에 따르면 자체수입인 재산매각수입 50억 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김돈곤 군수의 도·중앙부처 인맥 활용으로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벌인 결과 지방교부세, 국비 등 의존재원에서 242억 원이 크게 증가했다.

내년도 확정된 주요 투자사업은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관광지 개발사업 74억원 ▲청양읍․장평면․남양면․화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8억 원 ▲남양, 정산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 70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지천, 미당천, 농소천) 81억 원 ▲형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도로정비사업 52억 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40억 원 ▲스포츠마케팅 23억 원 등이다.

또한 일자리사업 예산에서는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31억 원→43억 원) ▲청년일자리사업(4억 5000만원→10억 원) 등에서 대폭 증액 확정됐다.

이 밖에도 ▲백세공원 바닥분수 설치 2억5000만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2억원 ▲서민층 가스타이머콕 설치지원 1억 원 ▲농작업 지원단 수확 및 운송작업단 운영 2억4000천만 원 ▲보건의료원 전문의(3명) 채용 5억7000만원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 20억 원 ▲소규모 농민가공센터 구축 13억6000만 원 등 주민 밀착형 사업도 최종 확정됐다.

군은 내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해 바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세부사업계획 수립 등 예산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