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봉선이 "영구라는 이름은 슬랩스틱 코미디계의 역사적인 인물이고 심형래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다"고 말했다.
JTBC '한명회'를 통해 공개된 '전설의 이름 '영구'라는 이름을 가진 8명의 출연진'과의 인터뷰에서 MC 노홍철이 "이 이름은 정말 기대되네요. 영구, 멋진 이름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정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국진이 "자 한 분 한 분 만나 뵙기 전에 신봉선 씨, 제작진 섭외를 받고 한 번에 OK 했다는 얘기 들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사실 영구라는 이름은 개그계의 슬랩스틱 코미디계의 그 역사적인 인물이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OK! 영구 없~다. (스튜디오에) 여기 영구 있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MC 노홍철은 "개그계에 (영구) 분장 한 번 안 해 본 분은 단 한 분도 안 계실 거예요. 봉선 씨도 남 얘기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영구 분장을 한 신봉선 사진을 공개해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영구는 많은 분들이 '바보 캐릭터다'고 하지만 저는 후배로서 '영구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이다' 그 정도로 정말 대단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명회-전설의 이름 영구 편' 오프닝에는 한글 '영구 & 땡칠이?'는 숫자 '09 & 072', '09 X 8=072'는 '영구 X 8=072'는 '영구 X 8=땡칠이', 숫자 '8'을 눕히면 '∽=무한 영구?'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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