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상수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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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상수훈,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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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해스님 수상
감독 대해스님 수상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가 6일 오후 서울 중구 PJ호텔 4층 카라디움 홀에서 열렸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온 대표적인 한국 영화 축제 중 하나이다. 한국 영화 촬영감독 협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등 영광의 얼굴들이 시상식에서 공개되었다.

영화 <산상수훈>은 받은 상만 해도 무려 16건에 이른다. 해외 여러 영화제등에서 받은 상이 감독상, 새로운 시선상, 후원기업 특별상 등 9건이고, 국내에서는 신인감독상 최우수 예술가상 등 7건에 이른다. 특히 6일에만 한국예술평론가협회에서 최우수예술가상, 주목할예술가상 2건과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은상 3건을 비롯하여 5관왕에 이르렀으며 동시간대에 수상이 진행되어 양쪽 모두에 참석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인감독이 처음 장편을 만들어서 이렇게 상복이 터진 경우는 유례를 찾기가 어렵다.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대해스님은 수상소감으로 ‘저는 20년 전부터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푸르고 아름답게 살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의 본질을 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영화 <산상수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천상천하 최고의 감독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불변하는 인간의 본질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최고로 훌륭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도록 감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이 상 덕분에 우리 모두가 인간의 본질을 알아서 영원히 불멸하는 존재로써, 무한한 본질의 능력을 활용하여 각자의 삶을 불후의 명작으로 연출하고, 영원한 평화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라고 밝혔다.

영화 <산상수훈>은 스님이 만든 기독교 영화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2017년 박스오피스 다양성 분야 10위를 기록,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이례적으로 1년째 장기 상영 중인 작품이다. 또한 가톨릭의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님도 영화 <산상수훈>의 감독 대해스님의 행보를 지지하였고, 교황청 시사회도 진행하였다. 영화<산상수훈>의 주연배우 백서빈은 소치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산상수훈>의 촬영감독 윤홍식은 ‘황금촬영상-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영화 <산상수훈>의 놀라운 행보에 미국 CNN의 그레이트빅스토리 채널에서 대해스님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여 미국 전역에서 이슈가 되었고 영국 BBC에서도 ‘세계에 영감을 주는 인물’로 대해스님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세계 여러 명문 대학에 초청을 받아 대해스님의 영화 <산상수훈> 순회특강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서 그리고, 해외에는 미국의 하버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 아이비리그의 대학들과 프랑스 파리대 독일 함부르크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 등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황금 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배우 이병헌이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연기 대상을,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김윤석이 ‘1987’로 남우주연상을, 최희서가 ‘박열’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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