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한 ‘줍깅 운동회’에서 걸으면서 동시에 기부가 되는 어플 ‘빅워크’와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온애드’가 함께 시민들에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헷갈리는 분리수거에 대해 알려주는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총 3단계의 퀴즈가 '쓰레기/분리수거 영역 필기고사', '일상 속 잘못된 분리수거 법 찾기', '분리수거 게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우리나라 1인당 한 해 플라스틱 사용량 문제와 비닐 사용량에 대한 문제 등 객관식 문제로 이루어졌고, 2단계에서는 일상 분리수거 모습을 촬영한 영상 속 잘못된 분리수거 방식의 개수를 맞히는 문제를 만들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하고 제한 시간에 올바르게 할 경우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퀴즈를 진행했다.
부스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커플, 가족 등 200여 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분리수거 모의고사>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퀴즈를 맞히면서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온애드’에서는 ‘빅워크’와 '분리수거 모의고사' 캠페인을 집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22~24일 3일간 홍대 인근 위안갤러리에서 '구름판' 전시에 빅워크와 함께했던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전시에서는 ‘빅워크’ 자체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 대학생들이 통학할때 빅워크 어플을 사용할 경우 그 결과를 알려주는 등, 여러방식으로 ’빅워크’의 취지를 알리고 관람객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쉽고 즐거운 기부 방법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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