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팝페라 그룹 ‘포엣(Poet)’ 역시 일본에서 연말공연 개최를 통해 한류 팝페라의 열기를 이어간다.
포엣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unique LABORATORY와 SHOW BOX에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연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구성과 레파토리로 준비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준비된 만큼 흥겨운 무대가 팝페라 특유의 웅장함과 더해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로 꾸며지게 된다.
‘세상의 진실을 노래한다’는 포부로 2013년 결성된 팝페라 그룹 ‘포엣’은 리더 황호정(테너)과 황호수(바리톤), 이찬열(테너)로 구성된 3인조로 활동 중이며 ‘팝페라’라는 장르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일본의 기획사 측의 제안을 받은 후 2017년 10월, 도쿄 신주쿠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초의 한류 팝페라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간 일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는 10회에 달하며 태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정규 3집 앨범의 녹음을 마무리하고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다.
포엣 관계자는 “연말은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풍성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고 뮤지션들도 관객과의 소통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정서적으로 충만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기로써 금번 일본공연으로 일본 내 관객들에게 한국의 팝페라를 더욱 알리고자 한다”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엣이 되어 한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만큼 더 노력하는 포엣이 되겠다”고 전했다.
‘포엣’의 활동과 관련된 사항은 포엣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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