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6일 남양주시 수동면종합행정타운이 개청함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수동보건지소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동보건지소는 진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제공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중보건의사가 상주하는 일차 진료기능을 강화했으며 건강관리실내에 건강의료장비(체성분측정기)등을 비치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자각능력향상과 향후 수요에 맞춘 보건교육과 건강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동면 노인인구는 인구대비 24%를 차지하는 고령지역임을 감안하여 연령대를 겨냥한 보건사업 강화를 위해 치매검사와 노인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보건소 윤경택 소장은 “수동보건지소의 종합행정타운내(內) 이전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 확충을 통해 동네를 더욱 살기 좋게, 건강하게 만드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 운수리에 위치한 수동면종합행정타운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5,969㎡규모로, 수동면사무소를 비롯하여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작은 도서관, 예비군중대까지 총 6개 기관이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10월 29일 이전을 완료하여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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