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선 7기 도정가치실현을 위한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본선진출권 확보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최소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금번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에는 의정부시를 포함하여 도내 30개 시군이 응모하여 10개 사업에 대하여 본선진출권을 부여 했다.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주제로 지난 11.27일 경기도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업대상 부지에서 현장 설명과 인근 송양유치원에서 PPT 보고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권을 확보했다.

경기도 공모사업 명칭은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로 민선7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평화․복지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본 심사는 오는 12월 2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대규모 사업 3건, 일반사업 7건을 포함하여 총 10건으로 사업별로 순위를 결정하여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600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민락동 880번지이며 부지면적은 2,400.4㎡, 연면적 4,900㎡의 규모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진행중으로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동부권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꼭 필요하며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부모와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