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국 위구르족 ‘비밀 재교육시설’ 직접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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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중국 위구르족 ‘비밀 재교육시설’ 직접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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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 : 과격사상 척결 위한 직업훈련센터
위구르족 100만 명 이상이 비밀 수용시설에 갇혀 있다는 정보도 있다. 수용소 경험자들은 고문이 자행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교리학습을 강요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위구르족의 상당수는 이슬람교도이다.
위구르족 100만 명 이상이 비밀 수용시설에 갇혀 있다는 정보도 있다. 수용소 경험자들은 고문이 자행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교리학습을 강요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위구르족의 상당수는 이슬람교도이다.

중국 북서부의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소수민족 위구르족에 대한 심각하게 인권침해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5(현지시각) 다수의 위구르족이 구속됐다는 재교육 수용시설을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허용을 하라고 요구했다.

미첼 바첼레트 OHCHR 고등판무관은 자신의 조직이 입수한 우려할 만한 내용의 보고서의 진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CNN6일 보도했다.

위구르족 100만 명 이상이 비밀 수용시설에 갇혀 있다는 정보도 있다. 수용소 경험자들은 고문이 자행되고 있으며, 중국 공산당의 교리학습을 강요받고 있다고 증언했다. 위구르족의 상당수는 이슬람교도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들 시설은 위구르족 내 과격사상을 척결하기 위한 자발적 직업훈련센터라고 규정하면서 구속시설임을 부인했다.

그는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용소 문제에서는 독일 정부의 인권옹호 정책 책임자가 최근 방중 했을 때 수용소 방문 허가를 거절당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앞으로도 위구르자치구 방문 허가를 계속 요구한다면서, 중국내의 인권 상황에 깊은 염려를 나타냈다.

유엔에서는 지난 11월 중국 인권문제에 관한 청문회가 열렸으며, 12개국 이상이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의 위구르족의 자의적 구속 중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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