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연 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 금연환경조성 분야 우수사례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지역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한 금연환경 조성 성공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기반조성, 금연구역 단속, 자율적 참여, 민간자원연계 등의 분야에 대해 과제 선정 및 계획의 적합성, 추진과정의 충실성, 추진성과 및 기대효과, 확산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금연사업 협의체’를 구성 및 간담회를 통한 정책적 제언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금연사업에 반영하고 추진해온 결과 민‧관 인프라 구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내 대학생들의 금연동아리 운영을 지원해 흡연예방 및 금연 인식 개선에 힘썼으며 학생들의 흡연 실태조사, 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정기적인 금연캠페인, 축제기간의 금연 홍보부스를 운영 등 금연 동기부여 및 캠퍼스 내 금연문화정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금연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해 ‘경상북도 금연돌이’를 선정하여 이를 통해 이색 금연 홍보‧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유튜브 금연 광고를 통해서도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여 조회수 25만 뷰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이 금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지역 특성화 금연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전략을 추진했으며, 시‧군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도내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대상별 맞춤형 금연사업 제공과 금연 메시지를 전달해 건강도시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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