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워싱턴에서 미북 2차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4일(현지시간) 언급했습니다.
존 볼턴이 “북한은 지금까지 약속에 부응하지 않았다”면서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정상회담이 생산적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1차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비핵화를 실행에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이 그 약속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2차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6개월 정도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북한은 비핵화 얘기가 나오는 고위급, 실무급 회담을 피하고 있다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서도 “2차 정상회담은 또 한 번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는 유화정책이다.”라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핵물질 생산 및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한 사실을 알고 미북 1차 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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