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태국 영화 VIP 시사회에 초청되며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9일 황동주는 방콕에서 영화 ‘Gravity Of Love’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Gravity Of Love’는 운명을 믿지 않는 소녀가 일본에서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태국 내에서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시사회에 초청되었다. 황동주를 초청한 태국 배우 겸 제작자 ‘Pep Thiengtham’은 공식 일정 동안 함께 동행하며 도와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황동주가 출연한 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태국에서 방송되면서 태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친 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4년 국내에서 방송 당시에도 시청률 20%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극 중 황동주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내연녀로 인해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남자 정병국 역을 맡아 캐릭터를 실감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황동주는 태국의 대표 방송사인 ‘채널3’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채널3의 프로그램 ‘Toh Kaow Bunterng’ 에서는 영화 시사회 참석부터 태국 내에서의 활동, 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인기 등 황동주의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황동주는 “태국에 와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라며 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태국 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황동주는 “다음에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태국에 방문하여 팬들을 만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성원에 보답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황동주는 KBS2 ‘같이 살래요’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내년 초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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