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는 구리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 겨울의 문턱이 열리는 첫 주말인지난 1일(토) 17시 행정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2018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도시공사가 주최하고 구리시민오케스트라(단장 이은영)가 주관하였으며, “구리시가 더 행복할 때까지”라는 구리도시공사의 슬로건과 “시민행복특별시”라는 구리시의 시정구호에 걸맞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치러졌다.
초대가수 채강미, 한상아 씨가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캐럴을 부르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일었고,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한 배우들이 깜짝 등장하여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260석의 객석이 행복과 나눔의 따뜻함으로 물드는 동안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택동에서 온 현모씨는 다양한 악기들이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보기 좋았으며, 흥겹고 대중적인 곡조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색으로 접하니 엄숙하고 절제된 고전 음악 못지않게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함께 공연장을 찾은 초등학생 박모군은 70여 분의 공연 시간이 매우 짧고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으며, 루돌프에게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도시공사 신임 강지원 사장은“2019년에도 구리시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선도하는 공적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구리도시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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