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선포 한 해,

1948년은 제헌국회의원의 총선거(5.10일)가 실시되고 국회개원(5.30)에 따라 최초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선포했다.

1948년 1월, 유엔한국위원회 대표단의 내한으로 한위측은 총선안 토의를 위해 북한입경을 요구했으나 소측이 한위의 입경을 거부하고 김구가 남한 단독 정부 수립 반대 성명을 내자 유엔소총회 미측이 한국가능지역 선거안을 채택했다.

3월 1일 하지중장은 5월 9일 총선 실시를 발표하고 딘 군정장관은 중앙선거위원 15명을 임명하고 입법의원 30명이 사퇴를 했다.

4월에는 최초로 태극기를 앞세우고 올림픽 선수 75명 파견이 결정되고 정치범에 특사령을 내린 결과 총선거 등록 마감일까지 좌익계를 비롯. 937명이 총선 후보가 등록 유엔한위가 총선 감시를 결정했다.

5월은 남한 단독 정부 수립 반대 성명과 함께 남북협상 참가를 위해 향북했던 김구 김규식이 귀경, 남북협상에 관한 공동성명(5.6일)을 발표했다. 5.10일 제헌국회의원 총선거로 (5.31)제헌국회가 탄생 되었다.* 4일후 북한은 송전을 단절(5.14일)*

6월1일 군정재판이 폐지되고 국회법이 국회통과로 초대의장에 (이승만)을 선출. 유엔한위가 국회성립을 인준하고 당당하게 태극마크를 단 올림픽 선수단이 런던을 향해 떠났다.

1948년 7월 1일 제헌국회는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결정하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이승만, 부통령에 이시영을 선출 대통령 중심제 헌법이 국회통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 되었다.

8월에는 정부조직법 국회통과로 이범석 국무총리가 인준되고 4부장관(재무-김도연. 법무-이인. 농림-조봉암. 교통-민희식.) 3부장관에(내무-윤치영. 사회-전진한. 문교-안호상.)6부장관에(상공-임영신. 국방-이범석. 체신-윤석구. 외무-장택상. 공보-김동성.법제-유진오.) 그리고 국회의장단에(의장-신익희. 부의장-김동원. 김약수)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가 인준 되었다.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선포로 미군정이 폐지되고 이날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은인인 맥아더 장군이 부인과 함께 내한한 날이다.

<다음은 194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