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정해인 앞에서 얼어붙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정해인과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곰'의 예고편 목소리 녹음에 도전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곰' 예고편 목소리 녹음에 참여한 박나래는 정해인 곁에 다가가지 못했다.

정해인과 눈이 마주치자 박나래는 시선을 회피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곰' 예고편 목소리 녹음이 시작되자 얼어붙은 박나래는 이어폰 착용에 서투른 듯 "이…이렇게요?"라며 정해인에게 도움을 청했다.

박나래의 간절한 눈빛에 응한 정해인은 직접 이어폰 착용을 도와주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얼굴과 정해인의 얼굴이 맞닿자 어쩔 줄 몰라 곁눈질로 흘깃 바라보았다. 

VCR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박나래는 속이 타는 듯 물을 벌컥벌컥 마셔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정해인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MBC 창사특집 대큐멘터리 '곰'은 3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