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도시락이 지난 10월 이용 고객 대상으로 사용 실태 및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된 설문에 응답한 약 5천여 명 중 와이파이 라우터, 일명 ‘포켓와이파이’를 처음 사용해본 사람은 1,801명인 35.9%로, 나머지 3,211명인 64.1%는 이미 와이파이 라우터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 라우터를 처음 사용해보았다고 답한 경우, 기존 유심(24.8%) 및 이동통신사 로밍서비스(32.9%) 사용자가 대다수로, 이들은 와이파이도시락 사용 후 가장 만족한 서비스로 편리한 수령∙반납과 저렴한 요금, 대용량 데이터를 꼽았다.

기존 유심과 이동통신사의 고객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두 서비스 대비 저렴한 요금 및 빠른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 제공에서 만족을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업계 최다 로밍센터 운영 및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 수령과 반납에서도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된다. 한편, 응답자의 약 50%가 넘는 2,670명은 와이파이도시락을 2회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파이도시락을 계속 사용한 이유로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서’와 ‘타사 대비 수령∙반납 및 고객 응대가 좋아서’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업계 1위 브랜드만의 서비스와 신뢰도로 한번 사용한 고객은 꾸준하게 와이파이도시락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켓와이파이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와이파이도시락은 올해에만 인천국제공항에 2개의 로밍센터를 추가 오픈, 김포공항에 1개 로밍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김해, 대구, 청주와 같은 지방 공항을 비롯 총 9개의 로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파이도시락 관계자는 업계 최다 로밍센터 운영과 함께 수준 높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점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와이파이도시락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는 와이파이도시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