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산업특구, 2018년 전국 우수특구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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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산업특구, 2018년 전국 우수특구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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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

순창군 장류산업특구가 전국 196개 특구 중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더불어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노홍래 순창부군수가 수상했다.

225의 면적을 갖춘 장류산업특구는 2004년에 대한민국 제1호 특구로 지정돼 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장류체험관, 옹기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민속마을은 전통장 명인들이 전통방식 그대로 전통장 생산을 이어오고 있어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우수특구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운영에 대한 성과를 현장평가, 전문가 평가, 특구위원회 중앙평가 등 3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장류산업특구는 과거 대통령상, 장관상 등을 4차례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게 평가되고 있다.

장류특구는 지난해 31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특구 내 464억의 매출을 올렸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장류원료 농산물 730톤을 수매하는 등 지역의 농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특구 내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특허출원 20, 특허등록 27건 등 연구성과와 신규제품개발 12, 기업체 기술이전 12건 등의 성과도 올렸다.

노홍래 부군수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발효미생물산업, 소스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순창의 미래먹거리 산업 창출과 중장기 신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특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5년에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에 선정돼 장류특구 인근에 참살이 발효마을을 조성중이다. 장내유용미생물은행, 발효테라피 센터, 다년생 고추식물원, 발효마을 체험농장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장류특구와 참살이 발효마을간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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