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자유한국당)의원, ‘제 2차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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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자유한국당)의원, ‘제 2차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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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윤일규(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병), 이명수(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시갑), 오제세(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 및 대한이식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2차 생명잇기 국회 정책 토론회’가 오는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 개최된 제 1차 국회 정책 토론회에 이어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장기·조직기증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기이식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 원정이식 현황 분석 및 대응 방안 검토’라는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해외 원정이식 현황’▲‘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장기이식 현황’, ▲‘해외 원정이식에 대한 해외 대응방안’▲‘해외 원정이식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제도적 개선을 통한 원정이식의 윤리적 투명성 제고 방안 검토’등 총 5개의 발표 의제 및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0년 이후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의 수가 감소하면서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 수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장기이식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면서 생명연장을 원하는 말기장기부전증 환자의 불법 해외 원정 이식이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되었다.

2000년대부터 불법 해외 원정이식의 주요 장기 공급국가인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해외 원정 이식이 현재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장기매매에 의한 이식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원정 이식의 현황 파악조차 어려워 법적 제재 및 관련대책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해외 원정 장기이식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해외 원정 이식의 법적 대응 방안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는 장기이식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 원정이식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함으로서 건전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아무쪼록 오늘의 자리가 장기기증의 현황과 관련된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바람직한 장기이식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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