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드는 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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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드는 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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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거리에 “홍보관 조성이 왜 필요하지?”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요즘 화두는 “일자리”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정부를 앞세워 출발했지만 결과는 최악의 ‘고용 참사’가 나타나는 역설적 상황이다. 이런 판에는 자치단체장이라도 일자리창출에 올-인을 해야 한다. 일자리 만드는 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요즘 대전 중구는 집행부인 중구청과 중구의회 간 입장 차로 쌈박-질(?)만 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이 중구 독립운동가 거리에 44억 원 들여 홍보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구의회가 딴-지를 건 것.

“산적한 현안에서 홍보관이니 기념관을 세우는 게 과연 중요한 것이냐?”는 올바른 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대전 중구에서 출생해 중구에서 자라 중구를 사랑하는 기자의 입장도 중구의회의 입장과 같다. 44억 원 들여서 홍보관 건립하는 것보다 “일자리 만드는 일에 올-인하라”고 하고 싶다.

유엔미래보고서에는 다양한 내용의 글이 있다. 수명이 늘어나 기자가 주장하는 15088시대가 올 수 있음을 기대하게도 하며 기자란 직업도 인공지능이 대신할 것이라는 예견도 했다.

심각한 것은 지금 누리는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거다.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은 지금 하는 일을 인간이 아닌 다른 무엇이 대신한다거나 지금 하는 일이 쓸모없어짐을 의미한다.

일자리는 우리 인간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단순 밥벌이의 수단을 떠나 “일자리가 있나 없나?”는 건강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삶의 윤활유다. 기자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이런 미래의 시대가 오기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정치인과 기업가는 물론 정부, 자치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의 주차장 모습

최근 기자가 거주하는 대전 중구 양지근린공원근방에 주차장이 건설, 개설된 바 있다. 묻지는 않았지만 대지를 중-구청에서 매입하여 주차장을 건설한 것 같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참 잘했다고 치하할 일이다.

그러나 기자는 이왕 지역주민을 위한 주차장시설을 만든 것인 만큼 “일자리를 생각해 좀 더 나은 생각을 했더라면 어땠을까?”싶었다. 좀 더 자금을 투입해 “지하2-3층의 주차장을 건설하고 지상 일부에 3층 건물을 지어 1층에는 공중화장실과 2층에는 카페와 같은 휴게실 3층에는 회의실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싶었다. 아마도 그랬더라면 “5명 정도의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적어도 자치단체장은 어떻게 하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나아지게 할까?”를 고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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